강릉시 거꾸로 멘토링, 일일 간부 체험하며 소속감 다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7 16:30:03
  • -
  • +
  • 인쇄
강릉시 '소화 잘되는 거꾸로 멘토링' 다양한 소통 활동 ‘눈길’
▲ 일일 간부 체험하며 소속감 다져

[뉴스스텝] 강릉시는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인 '소화 잘되는 거꾸로 멘토링'의 수시 소통활동으로, 7일(월) 아침 일일 간부회의 체험 및 시장님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첫 실시된 일일 간부회의 체험 활동은 멘토로 참여 중인 저연차 공직자들이 실제 간부회의를 참관하고, 간부회의 종료 후에 시장님과 특정 안건에 대하여 토론 및 대화를 나누는 활동이다.

멘토들이 직접 주요 시정 현안을 탐구하고 최고 정책결정과정을 경험해보면서 조직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고 올바른 공직관 정립의 계기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됐다.

오는 6월까지 전체 10개 멘토링 팀 중 2팀씩 총 5회 진행된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멘토 이창진 주무관(상수도과·공업9급)은 “평소 다른 부서 업무에 대하여 잘 몰랐는데 이번 간부회의 참관을 통해 시 전반의 업무를 알 수 있게 됐고, 국․과장님들께 하는 보고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라며 “특히, 시장님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강릉시 공무원이라는 소속감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화 잘되는 거꾸로 멘토링'은 일일 간부회의 체험 외에도, 앞으로 멘토·멘티가 직접 직원 힐링음악회를 기획 진행해보고, 일일 라디오DJ가 되어 직원들을 위한 소통창구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소통활동을 실시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작은 인사가 큰 변화를,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지도자 교육 개최

[뉴스스텝]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유관기관 상담사와 지역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하루 여섯 번의 인사’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청소년과 부모 모두가 함께 행복한 가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성태훈 지우상담심리센터 원장은 ‘하루 여섯 번의 인사’를 주제

곡성군, 농촌마을 교통안전 찾아가는 희망복지기동서비스로 지킨다

[뉴스스텝] 곡성군은 지난 18일 죽곡면 건모마을회관에서‘2025년 제20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진행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남본부와 함께 농촌마을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오지마을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곡성군의 자체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료·생활·안전 등 총 16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강북교육지원청, 신규 늘봄지원실장 맞춤형 현장 자문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신규 늘봄지원실장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자 맞춤형 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자문은 9월 1일 자로 배치된 신규 늘봄지원실장의 초기 업무 적응을 지원하고, 늘봄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자문은 신규 늘봄지원실장이 소속된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하며, 기존 늘봄지원실장 11명과 신규 늘봄지원실장 6명을 2대 1로 돕는 방식으로 운영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