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청년꿈터, ‘하반기 드림클래스’ 수강생 선착순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9 16: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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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청년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8개 강의 전액 무료
▲ 광양청년꿈터, ‘하반기 드림클래스’ 수강생 선착순 모집

[뉴스스텝] 광양청년꿈터는 청년 주도 참여 프로그램인 ‘하반기 드림클래스’ 수강생을 8월 2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림클래스’는 지역 청년이 강의의 기획자이자 운영자로 참여하는 청년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청년이 주체적으로 콘텐츠를 구성하고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함께 성장하는 학습 공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반기 드림클래스는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기록한 상반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강의 내용과 운영 방식을 정비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이번 과정은 △자기표현 △예술 △힐링 글쓰기 △심화 경제 등 청년 세대의 관심사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8개 강의로 구성됐으며, 각 강의는 4~5회 차시로 운영된다.

특히 ‘핸드메이드 실크플라워’, ‘나의 기억을 향기로 새기다’ 등 체험형 강의가 확대돼 청년 참여자의 몰입도와 흥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강의는 무료로 제공되며, 광양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각 강의 시작일 기준 2주 전부터 5일 전까지 광양청년꿈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개강은 9월 3일 ‘나를 치유하는 글쓰기’를 시작으로 10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오영숙 광양청년꿈터 센터장은 “드림클래스는 지역 청년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이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라며 “하반기에는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강화하고, 수강생과 강사 간의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해 청년 간 선순환 구조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청년이 도전하고 배우며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드림클래스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반기 드림클래스 학과 운영자(강사) 모집에는 총 28명이 지원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된 이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개성을 살려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향후 강의에 참여하는 지역 청년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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