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전통시장 먹거리 안전 확보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9 16: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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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식품안전관리 캠페인, 점검 및 교육·홍보 실시
▲ 창원특례시, 전통시장 먹거리 안전 확보 나선다(보건위생과)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마산어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150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캠페인 및 1차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조치는 전통시장의 위생수준을 높이고 판매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 3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명을 3인 1조로 편성해 단속 위주의 점검이 아닌 전통시장 내 기초 위생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영업자 중심의 위생교육과 업소 내 자율적 위생관리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1차 교육·지도를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연간 위생수준 개선율을 평가하여 우수 업소에는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식품 취급업소 조리장, 객장 등 시설기준 및 청결 관리 여부 ▲무신고 제조·가공 판매 행위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19일 상인회와 소감원, 공무원 민·관 합동 식중독 예방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박경옥 보건위생과장은 “전통시장 내 위생 취약 요소를 개선하고 식중독 등 안전사고를 예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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