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자원봉사센터 휴면자원봉사자 재참여 유도…온기나눔 프로젝트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9 16: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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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자원봉사자 대상 체험·교육프로그램 운영, 봉사활동 재참여 유도
▲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휴면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Return? My turn!’ 사업을 진행했다.

[뉴스스텝]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봉사활동을 1년 이상 쉬고 있는 7만여 명의 휴면 자원봉사자들이 다시 봉사의 길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는 ‘Return? My turn!’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지난 3월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운영된다.

지난 18일에는 휴면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활동에서는 김예지 아인협동조합 대표의 지도로 사업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한 컵받침과 나무옷 제작을 교육했다.

특히 완성된 나무옷은 오는 10월부터 11월 사이 포항운하 송도교~송림교 구간에 식재된 가로수 160그루에 입혀져 겨울철 나무 보호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자원봉사 교육 강사회(회장 이강섭)가 진행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자원봉사’ 교육으로 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오는 27일에도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김기원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휴면자원봉사자들의 재참여 유도 및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봉사활동을 통해 다시 한번 공동체에 기여하는 보람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고 즐겁게 봉사활동을 참여할 수 있는 환경으로 지역의 곳곳에 온기 나눔 활동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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