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4 16:30:19
  • -
  • +
  • 인쇄
▲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실시

[뉴스스텝]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하성영)는 지난 13일, 거제시약사회(회장 고윤석)와 함께 조선업 외국인 근로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일반의약품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교육을 거제리본플라자 대강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의 급증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의약품 오·남용과 마약류 불법 투약에 대한 사전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의약품 구매 및 복용 시 주의사항 △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의 종류와 위험성 △약국 이용 방법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 으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언어 장벽을 고려해 사례중심의 설명을 병행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거제시약사회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 근로자 증가에 따라 의약품 안전 사용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약물 오남용 예방과 시민 건강 보호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의 의약품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불법 약물 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외국인 대상 건강 관련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조달청-메인비즈협회 동반성장 논의 '규제의 벽을 허물다'

[뉴스스텝] 조달청은 2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회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혁신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과 규제개선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 MAnagement INnovation Business)는 정부의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 정책에 따라 2010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전국 약 2만 5천 여 개의 경영혁신중소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이

부평구, ‘지방정부 일자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특별교부세(재정인센티브) 3천만원 확보

[뉴스스텝] 부평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정부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기초지자체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행안부는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사업 추진 실적과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광역 7곳과 기초 13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구는 고용률, 여성 고용률, 취업자 수에서 전년 대비 높은 실적을 기록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신중년 경력 활용 맞춤형

양주시 옥정2동 통장협의회,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성금 기부

[뉴스스텝] 옥정2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정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통장협의회는 평소에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주혜숙 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을 가장 가까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