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농촌인력중개(지원)센터 운영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6 16:10:27
  • -
  • +
  • 인쇄
일손 걱정 덜고 농사에 집중, 인력 지원 효과 기대
▲ 울진군청

[뉴스스텝] 울진군은 지난 2월 27일 농촌인력지원센터 발대식을 갖고, 3월 4일부터 ‘울진군 농촌인력중개(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농촌인력중개(지원)센터는 지역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운영하며, 원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역할당제를 도입하여 다음과 같이 북부권역, 남부권역 2개 권역으로 나눠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2024년) 예산 9억 1,000백만원 투입하여 1,748농가 8,981명의 인력을 지원했고, 올해(2025년)는 근로자 일당 8만원(보조 25,000, 자부담 55,000) → 9만원(지원 35,000, 자부담 55,000)으로 상향됐으며, 총 10억 2,500백만원의 예산으로 2개 센터, 총 68명의 인력을 확보하여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3월에는 농촌인력지원센터(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에서 통합 지원하며, 4월부터는 지역 할당에 따라 두 개 센터에서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농촌의 고령화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안정적인 인력 공급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 환경의식 함양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8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포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청소년 환경의식 함양 및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청소년이 탄소중립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친환경 생활 실천 캠페인 △지역사회 탄소저감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김현철 포천시청소

남양주시, 단절된 도시 연결…경의중앙선 복개 핵심 공정 '착착'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경의중앙선 도농~양정 구간 복개공사’의 핵심 단계인 상부 구조물 설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경의중앙선 복개공사는 상시 열차가 운행되는 선로 위에서 이뤄지는 고난도 사업으로, 특히 선로 상부에 구조물을 설치하는 공정은 전체 공사 중에서도 정밀도와 안전성이 가장 요구된다.이번 공정은 철도로 단절됐던 다산1동과 2동을 물리적으로 연결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는 점에서

포천시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포천시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9일 영북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청소년 스스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는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영북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영북파출소, 영북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