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아람누리도서관, ‘겨울밤 도서관에서 듣는 라흐마니노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0 16: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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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부터 12월 19일까지 클래식과 함께하는 예술 강연
▲ 포스터

[뉴스스텝]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이 11월 28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예술 강연 ‘겨울밤 도서관에서 듣는 라흐마니노프’를 운영한다.

강연은 오랫동안 경향신문에서 음악 비평을 써온 문학수 교수가 맡는다. 문학수 교수는 다양한 매체에 음악과 관련된 글을 연재하며, 음악과 인문학이 결합된 대중 강연을 펼쳐왔다. 저서로는 『더 클래식 시리즈』가 있다.

강연은 올해로 탄생 150주년을 맞은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을 주제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에 담긴 애정과 서정, 치밀한 음악적 완성도와 고도의 테크닉을 느끼며 음악과 밀접하게 연관된 그의 생애를 알아본다.

문학수 교수는 “‘가을에는 브람스, 겨울에는 라흐마니노프.’라는 말이 있다. 이번 강연은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에 깃든 차가운 우수를 느끼며 마음을 따뜻하게 덥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11월 15일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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