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보문동 새마을지도자協, 어르신께 노후 전등을 리모컨 LED 전등으로 교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3 16:30:55
  • -
  • +
  • 인쇄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리모컨 LED 전등 지원
▲ 어르신께 노후 전등을 리모컨 LED 전등으로 교체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 보문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11일 일요일 보문동 관내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노후 전등 교체를 실시했다.

대상자들은 보문동 통장님들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추천한 가구들이다.

대부분 거동이 불편해 등기구를 켜고 끄는 데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이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노후 전등을 교체하는 일에 선뜻 나서줘 작업을 진행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휴일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인 결과 여덟 가구의 노후 전등이 리모컨으로 작동하는 LED 전등으로 교체됐다.

대상자 어르신들께서는 “불을 켠 채로 주무신 적도 있을 정도로 일어나서 불을 켜고 끄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편리한 전등으로 교체해 주신 것에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윤성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바쁜 휴일에도 나와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리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돕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미선 보문동장은 “갑작스레 부탁드렸으나 흔쾌히 수락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윤성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보문동 주민센터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더욱더 빠르게 발굴해 따뜻한 보문동을 만들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성남시, 내년 38억원 투입해 장애인 252명에 공공일자리 제공

[뉴스스텝] 성남시는 내년도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에 38억원을 투입해 252명에게 관공서, 복지시설, 비영리민간단체 등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시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일반형 전일제 72명 △일반형 시간제 31명 △복지 일자리 149명 등 3개 유형에서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일반형 전일제는 내년 1월~12월 주 40시간 근무에 월급 215만6880원을, 시간제는 주 20시간 근무에

원주시 대표단, 국제자매도시 '중국 허페이시' 방문

[뉴스스텝] 원주시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허페이시에 대표단을 파견해 국제자매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2025 허페이 국제마라톤대회’에도 참가한다.강지원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한 원주시 대표단은 문화예술 교류팀과 마라톤 대표팀으로 구성됐다.문화예술 교류팀은 박태봉 문화교육국장과 채수남 (사)한국예총 원주지회장을 비롯한 원주예총 회원 등으로 이뤄졌으며, 허페이시 문련 소속 문화예술인들과

당진시, 염소 사육 농가 대상 기술 전문교육 실시

[뉴스스텝]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 및 부여군 염소경매장에서 관내 염소 사육 농가 40명을 대상으로 품목별 맞춤교육으로 염소 사육 기술 전문교육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최근 몇 년간 염소 사육 농가 수 증가와 염소 고기의 건강식 수요 증가로 매년 염소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센터는 염소 고기의 품질 경쟁력 확보와 생산비 절감을 위해 맞춤형 교육에 나섰다.이번에 실시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