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인재 공동육성을 위한 '강원도·맨토스 장학금'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7 16:35:28
  • -
  • +
  • 인쇄
매년 1천만 원씩, 지역인재 육성 협력
▲ 강원도 지역인재 공동육성을 위한 '강원도·맨토스 장학금'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12월 27일 11시, 인평원 회의실에서, 맨토스그룹과 함께 민관이 상생하는 지역소멸 대응 장학모델을 제시하고,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관인 맨토스그룹은 인재파견, 중간관리, 헤드헌팅, 교육컨설팅을 아우르는 토탈 아웃소싱 기업으로, 노동부 자율시정 사업 우수기업,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고객 만족 대상 수상을 바탕으로 높은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HR서비스 10대 기업이다.

맨토스그룹 최영은 대표는 강원도 정선 출신으로, 강원도 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실천하고 있어, 올해 인재육성분야 강원도지사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협약 후 추진 예정인'강원도·맨토스 장학금'은 양 기관이 매년 5백만 원씩 매칭하여, 강원도 출신 학생들에게 최대 1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기업 견학, 인턴 기회 제공 및 멘토링 등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강원도만의 특화 장학사업이다.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손인주 원장은 ‘의미 있는 장학금에 함께해준 맨토스 그룹 최영은 대표님에 감사드리고, 인재를 키우는 인평원과, 인재를 파견하는 기업인 맨토스그룹이 서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강원도·맨토스 장학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맨토스그룹 최영은 대표는 ‘맨토스 그룹은 사람이 곧 재산이고,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그만큼 사람의 가치를 잘 알고 있기에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이번 장학금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여 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시,‘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발령, 강화군 이어 올해 두 번째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9월 12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진다.이번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서구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

창원특례시, 봉암교 교각 중대 균열 긴급 복구 현장 점검

[뉴스스텝]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2일 봉암교 교각(P11) 중대 균열 긴급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봉암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수출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량으로 1982년도에 개통됐으며, 하루 6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2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점검에서 교각(P11) 기둥에서 중대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 경북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 강력 촉구

[뉴스스텝]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서후·북후·송하)이 12일 열린 제26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의 미래와 생존을 위한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우창하 의원은 발언에서 경상북도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며, “도내 22개 시·군 중 19곳이 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됐고, 안동 역시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라면서 현행 행정통합 논의만으로는 지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