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겨울철 시민 안전을 위한 공원 집중점검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7 16: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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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원 월동 작업 사진

[뉴스스텝] 김포시는 지난 16일, 겨울철 한파와 폭설로 인한 시민 안전사고 예방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2주간 진행된 공원분야 집중점검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원녹지 전반, 공원 내 건축물, 화장실 등 주요 공원시설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담당자,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등 총 22명이 참여하여 폭넓게 실시됐다.

주요 점검 및 조치 내용으로는 ▲적설 대비 수목 가지치기 ▲장미원 방풍막 설치 ▲화장실 난방기 동파방지 ▲음수대 동파방지 및 이용중단 안내 ▲공원 내 소화기 점검 ▲제설용 장비 점검 ▲수질정화시설 방수 공사 ▲수상레저시설 보온 작업 ▲공원 조명등 램프 및 차단기 교체 등이 있다.

총 138건의 점검사항 중 현재까지 110건을 조치 완료했으며, 나머지 소화기 교체(26건), 공원 화장실 전기 누전(1건), 수질정화시설 방수공사(1건) 등 총 28건은 12월 말까지 조치 완료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이후에도 2025년 2월까지 겨울철 월동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2025년 3월에는 해빙기를 대비한 공원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원 현장 점검에 더욱 힘쓰겠다”며, “계절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비해시민들이 언제든 안전하게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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