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보건소,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사업’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1 16: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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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단위 맞춤형 자살 예방 사업 추진... 내덕 1동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
▲ 청주시 청원보건소,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사업’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청주시 청원보건소와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1일 내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내덕1동 행정복지센터,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내덕에 심다’와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특성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마을을 말한다. 지역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맞춤형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된 내덕1동 행정복지센터는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예상 캠페인 참여, 자살 고위험군 및 자살 유족 지원사업 홍보, 자살 고위험군 발굴 시 연계 및 의뢰에 협조하고, 마을관리사회적 협동조합 ‘내덕에 심다’는 위 활동 외에도 덕벌모임터 장소대여, 풀뿌리 조직활동 등을 추가적으로 이행하게 된다.

앞으로 내덕 1동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6개 분야에서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자살예방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내덕 1동을 시작으로 오창읍, 북이면에서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지정 운영할 것이며, 내년에는 청원구 50% 이상의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본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자살 예방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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