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박희용 의원, 전국 최초 우리동네 ESG 센터 조례, 상임위 통과/ 노인일자리와 환경을 연계한 모델, 우리동네 ESG 센터 근거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0 16: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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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용 의원, 기성세대와 미래세대의 진정한 세대이음 실현이 필요한 시점
▲ 부산시의회 박희용 의원, 전국 최초 우리동네 ESG 센터 조례, 상임위 통과

[뉴스스텝]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3월 20일 제327회 임시회에서'부산광역시 우리동네 ESG 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 제정안이 복지환경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수정가결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부산시 노인일자리 사업과 환경을 연계하는 우리동네 ESG 센터(이하 센터)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구체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을 창출과 동시에 기후위기에 따른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환경개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박희용 의원은 “현재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이 필요한 시대적 상황을 감안하여 미래세대에 대한 환경교육 등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했다”며, “환경과 노인일자리를 연계한, 이른바 세대이음의 사회적 가치까지 구현하여 전국이 주목하는 센터가 되기 위해서는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개정된 조례의 주요 내용은 ▲목적, ▲정의, ▲사업계획의 수립·시행, ▲기능 및 사업, ▲지도·감독 등, ▲생산품의 우선구매, ▲협력체계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2022년 12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1차 사업목표가 총 16호점(구·군별 1개소) 설치로 플라스틱 재활용 연간 192톤을 목표로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민자유치로 총 30개소를 설치할 예정(플라스틱 재활용 연간 360톤)으로 효율적인 센터 운영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박희용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탄소중립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부산시 우리동네 ESG센터의 관리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이라며, "부산지역 내 고령친화기업을 설립·운영하여 친환경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사업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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