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4 16:40:11
  • -
  • +
  • 인쇄
▲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시행

[뉴스스텝] 울산 동구는 9월 24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제’를 전하2동, 남목1동, 화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했다.

동구가 실시하고 있는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제는 가로수, 가로등, 건물 외벽 등에 부착되어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전단지, 벽보나 거리에 살포된 명함 등을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수거해 오면 일정 금액을 보상해 줌으로서 불법 광고물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수거보상금은 벽보는 장당 50원, 전단지는 장당 20원, 명함은 100장당 300원이며 동구 구민에 한하여 1인당 최대 5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단, 구 지정 게시대 및 게시판에 부착된 광고물과 아파트 단지 내 부착된 광고물, 신문 속 전단 등 부착되지 않았던 광고물, 행정용이나 선거용 등 기타 협의된 광고물, 형체와 매수의 구분이 불가한 광고물 등은 수거 보상제의 대상이 아니다.

동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제를 통하여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