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전남장애인교원노조 ‘2024정책간담회’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3 16:40:28
  • -
  • +
  • 인쇄
장애인 교원 권익 보호‧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 방안 논의
▲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하는 장애인교원 노동조합 전남지부 관계자들이 정책간담회에서 논의하고 있다.

[뉴스스텝]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하는 장애인교원 노동조합 전남지부는 2일 순천선혜학교에서 장애인 교원의 권익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2024년 정책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교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의 고충과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처우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 장애인교원 간담회 정례화 ▲ 2025년 장애인교원 편의 지원 계획 수립 및 예산편성 ▲ ‘전라남도교육청 장애인교원 편의지원 조례’ 실행 점검 ▲ 장애인교원의 특성을 반영한 인사관리 기준 등을 논의했다.

김영신 교육국장은 “장애인 교원의 권익 보호와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내용을 적극 검토해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수 지부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깊이 이해해 주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교육청의 노력에 감사드린다. 장애인 교원이 차별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후속 조치를 마련하고, 장애인 교원이 존중받는 교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칠곡군, 미용업주 대상 ‘트렌드 염색·탈색 실습 기술교육’ 실시

[뉴스스텝] 칠곡군은 지난 11월 11일 관내 미용업주를 대상으로 ‘트렌드 염색 및 탈색 실습 중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6월에 이어 진행되는 후속 프로그램으로, 급변하는 미용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 교육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술 트렌드 사례 공유와 1:1 맞춤형 실습 지도 시간을 추가함으로

체험·공연·부대 개방행사까지! 2025 포항해병대문화축제 이틀간 6만 명 발길

[뉴스스텝] 2025 포항해병대문화축제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오천읍 해병의거리와 해병대 제1사단 일원에서 열리며 6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대성황을 이뤘다.‘도약하는 포항, 강인한 해병! 시민과 함께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해병대 1사단의 개방 행사와 연계돼 행사장 곳곳을 찾는 인파가 끊이지 않았다.축제 첫날에는 페인트탄 사격체험, 실전체력 체험존, 미 해병대 부스 등 다양한

진주시-호주 캔버라市 문화·외교·우주항공 협력 확대

[뉴스스텝] 진주시 글로벌시장 개척단은 인도네시아 방문에 이어 지난 14일 호주 캔버라를 방문해 문화·외교·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위한 공식 일정을 진행했다.먼저 조규일 진주시장은 호주 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 of Australia)를 방문하여 ‘마이클 쿡’ 박물관 진흥 및 관람객 참여 담당 부국장과 ‘크레이그 미들턴’ 디지털 혁신 및 전략 수석 큐레이터와 면담을 가졌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