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청소년 자치배움터로 역사 리더를 키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4 16:40:23
  • -
  • +
  • 인쇄
고북중학교 자치배움터 ‘고인돌’,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역사캠프 실시
▲ 청소년 자치배움터 역사캠프 사진.

[뉴스스텝]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7월 24일, 서산행복교육지구 청소년 자치배움터 역사캠프를 고북중학교 청소년 자치배움터 ‘고인돌’학생 24명과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 ‘서산팜’회원 3명,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중앙박물관 현장체험학습의 형태로 실시했다.

청소년 자치배움터는 서산교육지원청 서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등 2교(고북중, 서산고) 학생 동아리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자치배움터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배움의 과제를 정하고 학습 과정을 설계하여 친구들과 탐구해가는 과정을 통해 학습자 주도성과 자치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고북중학교 자치배움터 ‘고인돌’은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 ‘서산팜’에서 활동중인 고북중학교 오경화 선생님이 2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탐구하며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제고하고 학생 주도성을 신장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한 학기동안 고북중학교 동아리실에서 운영중이다.

성기동 교육장은 “한 학기동안 역사 자치배움터에서 함께 탐구했던 과제들을 국립중앙박물관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더욱 정교화하여 학생의 삶과 배움이 하나되는 참학력을 높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청소년 자치배움터를 운영하며 학습자 주도성을 강화하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