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동외동 유적 국가유산(사적) 지정 기념 학술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6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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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야 중심지 핵심 생활유적을 주제로 ‘동외동 유적과 그 이웃들’ 개최
▲ 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은 고성 동외동 유적의 국가사적 지정을 기념하여 국가유산청과 함께 학술대회 ‘동외동 유적과 그 이웃들’을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 7일 13시부터 개최한다.

고성군은 고성 동외동 유적을 국가사적으로 지정하기 위해 2021년부터 학술조사, 시굴 및 발굴조사, 학술대회 개최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여 2024년 6월 국가사적 지정에 성공했다.

사적 지정과정에서 축적된, 역사적, 고고학적 자료와 연구성과를 종합하여 기존에 사적으로 지정된 유사한 유적들을 비교 검토하며 동외동 유적의 특징과 정비 필요성을 군민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고성 동외동 유적의 구조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해남, 사천, 김해, 양산, 부산 등지 유사한 성격의 유적들에 대해 비교 검토하는 등 총 7개의 주제발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김해박물관장 임학종을 좌장으로 하여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고성 동외동 유적의 국가사적 지정을 기념하여 학술대회를 개최, 그간 세간에 공개되지 못한 동외동 유적의 자료를 공유하고 2025년에 추진 예정인 고성 동외동 유적 종합정비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며 소가야복원사업에 대해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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