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라제주 지역본부, ‘전주 함께 복지’ 후원 나눔 동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9 16:45:39
  • -
  • +
  • 인쇄
19일 전주함께라면·함께라떼 사업에 1000만 원 상당의 라면과 커피 등 생필품 전달


[뉴스스텝]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라제주 지역본부(지역본부장 강원석)가 전주시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예방을 위한 ‘전주 함께 복지’에 동참키로 했다.

전주시와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라제주 지역본부는 19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강원석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함께 복지 사업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라제주 지역본부는 재단법인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주함께라면·함께라떼 운영 공간 8개 기관의 저소득 취약계층 등 주민 공유공간 운영을 위한 라면과 커피, 양수냄비, 라면용기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강원석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라제주 지역본부장은 “전주함께라면에 동참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종합상담기구로서 채무조정 및 복합 지원 등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상담뿐만 아니라, 지역 내 고립위기 가구 등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형 위기 고립가구 발굴 사업 운영에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지역 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찾고 돌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함께라면’ 사업은 누구나 먹고 가고, 누구나 놓고 가는 주민공유공간인 라면카페를 운영함으로써 사회적 고립 은둔가구 등 외부와 단절돼 어렵게 지내고 있는 이웃을 자연스럽게 발견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전주시 고유 복지안전망 구축사업으로, ‘전주함께라떼’ 공간과 함께 지난해 6월부터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민·관 협력 강화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선출 △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

광주광역시민·농민 1000여명, 농업인의날 한마당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농업에서 미래를! 농민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행사는 풍물놀이·난타 공연과 농업 유공자 표창 수여, 농업인

울진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성황리 폐막

[뉴스스텝]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군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 지난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현장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 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