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1 16: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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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위생 및 안전 관리로‘안심 먹거리’조성
▲ 식품안전 현장교육

[뉴스스텝] 곡성군은 5월을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로 지정하고 현재 성황리에 개최 중인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와 연계하여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의 핵심은 바로 ‘압록 참게‧은어 거리’이다.

축제장 내 별도로 마련된 홍보부스는 곡성군의 대표 음식거리를 알리는 전진기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왔어요 왔어~ 칙칙폭폭 곡성에 왔어요~ 보고 먹고 즐기는 여긴! 곡성입니다~”라는 유쾌하고 정감 있는 홍보영상 문구처럼 장미향 가득한 축제장에서 낭만과 추억을 만들고 ‘압록 참게‧은어 거리’에서 곡성만의 특별한 맛을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압록 참게‧은어 거리는 곡성군 오곡면과 죽곡면의 섬진강로, 압록유원지, 대황강로 일대에 13개의 음식점이 1.6km에 걸쳐 조성되어 있다.

섬진강의 맑고 깨끗한 물에서 자란 참게로 끓여낸 깊고 진한 맛의 참게탕은 곡성 미식의 정수를 보여주며 바삭하게 튀긴 은어 튀김은 그 고소함과 신선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별미이다.

또한, 곡성군은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 및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축제 참가 업주 대상으로 전반적인 위생교육과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식자재 관리부터 조리과정, 손님 응대까지 식품 안전의 모든 단계를 꼼꼼히 점검하여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했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곡성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곡성이 먹거리 안전의 모범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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