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 제106회 전국체전 역도 김체량 3관왕(2일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9 16:26:04
  • -
  • +
  • 인쇄
3관왕 역도 김체량(광주체고2), 사격 김도훈(한국체대2) 2연패, 근대5종 전웅태 개인전 우승
▲ 역도 시상 단체사진

[뉴스스텝]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여자 18세이하부+87kg급에서 김체량(광주체고2)이 3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체량 선수는 부산남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인상 108, 용상 145, 합계 253kg을 들어 올리며 세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3관왕에 올랐다.

사격 공기권총 남대부 김도훈(한국체대2)은 대회신기록(243.7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김민수, 김도엽, 오승헌(이상 남부대)과 함께 단체전에서도 1,716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런닝타켓 10M에 참가한 조세종(국군체육부대)도 4위로 진출한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동메달을 보탰다.

근대5종 간판 전웅태는 개인전에서 1,221점을 획득하여 1위를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소속팀 광주광역시청 성진수, 윤상민과 함께 단체전에서 3,516점을 획득하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양궁 경기 첫날 ‘광주양궁 차세대 에이스’ 오예진(광주여대4)은 70m와 60m에서 은메달 2개를 추가 했다. 60m 경기에서 351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했으나 국가대표 임시현(한국체대4)에 1점차로 밀리며 은메달에 만족했다. 이수연(광주여대3)도 347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수영에서 광주광역시체육회 소속 허민지는 접영 50m에서 26.74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다이빙에서는 김지욱, 최강인, 손성환, 정다연, 김승현(이상 광주광역시체육회)이 플랫폼 싱크로와 3M 싱크로 경기에서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사이클 여자일반부 개인도로단체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10분34초48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강현경(국민체육진흥공단)은 개인도로에서 3분31초36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에어로빅힙합 종목에서는 18세이하부 3인조에 참가한 광주체고(선정원3, 손금단3, 박다현3)는 20.450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박연선(광주에어로빅)선수가 여자일반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대회 둘째날인 18일 금12, 은9, 동14개를 추가하며 금메달 19, 은메달 20, 동메달 30개 등 총 6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흥군, ‘제7회 출산친화 가족사진 공모전’ 당선작 전시

[뉴스스텝] 고흥군은 2025년 제7회 출산친화 가족사진 공모전 당선작 전시회를 10월 20일부터 보건소와 군청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일상’을 주제로 가족의 소중함과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46가정이 72점을 응모했다.전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당선된 최종 18점이다. 손주들과 행복한 일상을 담은 ‘사랑스런 손주들과 함께’

‘성보빈 창원시의원,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대변인 임명’

[뉴스스텝] 창원시의회 성보빈 의원은 지난 17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성 의원은 창원시의원으로서 그동안 지역 발전과 시민의 권익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왔으며, 행정 전문성과 소통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경남도당 부대변인으로 발탁됐다.강민국 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은 “성보빈 부대변인이 도민의 뜻을 세심하게 반영하며, 지역 사회와 당을 연결하는 소통의 가교가 되어주길 기

강서구, 4050세대 위한 감성 맞춤형 만화 서가 운영

[뉴스스텝] 부산 강서구는 4050세대 중장년층의 독서문화 확산과 세대별 맞춤형 도서서비스 강화를 위해 강서도서관 내 ‘4050세대 맞춤형 만화 서가’를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웹툰과 만화 콘텐츠가 전 세대에 걸쳐 큰 인기를 얻고 있으나, 기존 도서관 만화 자료는 청소년 중심으로 구성돼 중장년층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이에 강서도서관은 4050세대의 취향과 공감대를 반영한 만화 코너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