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중국 공략 가속...관광 교류 확대 위한 현지 설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2 16:40:40
  • -
  • +
  • 인쇄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 중국(지난,칭다오) 세일즈콜 전개
▲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 중국(지난,칭다오) 세일즈콜

[뉴스스텝] 충청권 4개 시도 공동 관광 마케팅 사업인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 주관으로 오는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중국 산동성의 지난 및 칭다오 현지 여행사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며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해외 마케팅은 충청권과 중국 간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특히 청주국제공항에서 산동지역 주요 도시로의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중국은 높은 잠재력을 가진 핵심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지리적 인접성은 물론, 백제문화와 한류 콘텐츠 등 문화적 친밀성도 충청권 관광을 홍보하는 데 큰 강점으로 작용한다.

협의회는 지난과 칭다오 지역의 주요 여행사 및 관광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충청권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단체 및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관광설명회 현장에서는 충청권의 매력을 담은 홍보 영상 상영, 대표 관광지 소개, 기념품 제공, 1:1 상담 등을 통해 현지 여행업계의 관심을 유도하며, 충청권 관광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장인수 충북도 관광과장은 “중국 산동 지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청주국제공항과의 접근성도 뛰어나 관광객 유치에 매우 유리한 시장”이라며, “이번 중국 세일즈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