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범죄예방위원 충주지역협,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준공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16: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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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현2동 일원 도시환경 개선 기법을 통해 범죄예방 효과 올려
▲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준공식 개최(현판 제막식)

[뉴스스텝]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충주지역협의회는 12일 충주시 중앙중학교 인근 대흥1길(교현 2동) 일원에서 범죄예방 환경개선디자인사업(셉테드, CPTED)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석 충주부시장,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 손정숙 지청장과 문대식 협의회장을 비롯한 위원과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범죄예방 환경개선디자인(셉테드) 사업은 범죄 가능성을 줄이고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도시환경 개선 기법으로, 범죄 유발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거나 최소화함으로써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사업은 충주시가 주최하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충주지역협의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9번째를 맞았다.

대상지는 초·중학교가 인접하고 주택이 밀집된 지역으로, 늦은 시간까지 여성과 노약자 등의 통행이 잦은 곳으로, 오래된 주택 사이로 좁고 복잡한 골목이 이어져 범죄 발생 우려가 컸던 지역이다.

올해는 주택가 골목에 태양광 조명등 시설을 설치하고 충주시 시조(원앙), 시화(국화), 수달 캐릭터 충주씨 등의 벽화를 그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주민들 삶의 질을 높이고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했다.

지역 주민은 “전엔 저녁에 골목을 지나갈 때 길이 어두워 낯선 사람이 있으면 불안했지만, 벽화가 생기고 조명이 밝아지니까 분위기 달라져 안심이 된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더불어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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