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도서관,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5 마침표 그리고 시작’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1 16: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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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공연·체험 등 9개 프로그램 운영…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문화의 장
▲ 2025 마침표 그리고 시작 포스터.

[뉴스스텝] 포항시립도서관은 오는 12월 13일 포은중앙도서관에서 연말맞이 문화행사인 ‘2025 마침표 그리고 시작’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포항독서대전 연간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6년을 준비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행사는 북토크, 공연, 체험, 포토존 등 총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연말 문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우수 이용자와 자원봉사자를 위한 ‘시상식’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캐럴을 중심으로 한 ‘재즈 공연’, 책 속 이야기와 마술이 결합된 체험형 공연 ‘비밀의 도서관’, 포항시 ‘올해의 책’ 일반 부문 선정 도서인 ‘대온실 수리 보고서’의 김금희 작가와의 ‘북토크’, 일러스트레이터 이다 작가와 함께하는 ‘내 손으로 그리는 포항’,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만드는 ‘글래스아트’ 등의 체험 등이 준비됐다.

또한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해 팝콘과 솜사탕을 만들어 보는 체험, 20가지 배경 중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해 얼굴을 합성·인화할 수 있는 AI 포토부스 등 상시 운영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북토크와 만들기 등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접수가 필요하며,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이 시민들의 따뜻한 연말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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