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월남쌈 요리’로 치매 어르신에 ‘건강 한 입, 행복 한 입’ 선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2 16: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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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치매노인 영양 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성공적 노력 빛나
▲ 신안군, ‘월남쌈 요리’로 치매 어르신에 ‘건강 한 입, 행복 한 입’ 선사

[뉴스스텝] 신안군이 지난 9월 11일 팔금면 당고리경로당에서 독거 치매 어르신과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월남쌈 요리 교실’을 운영하여, 치매 어르신들의 영양 개선과 함께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 치매노인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 및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건강증진과 영양플러스 담당자의 맞춤형 영양 교육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신선한 재료를 직접 활용해 형형색색의 월남쌈을 만들고 함께 시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요리 활동은 단순한 음식 만들기를 넘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제공했다.

손의 섬세한 움직임과 신선한 재료의 시각적 자극은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함께 요리하고 소통하는 과정은 심리적 안정감과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했다. 또한,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관계를 맺고 사회적 지지를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건강증진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현희 신안군보건소장은 “이번 월남쌈 만들기는 단순히 요리 활동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영양의 중요성을 깨닫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통해 활력을 얻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신안군은 치매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안군은 이번 월남쌈 요리 교실을 시작으로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치매 친화적인 분위기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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