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 친선교류행사 가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5 16: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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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양 단체 5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화합 및 우호증진, 협력강화를 위한 친선교류 행사 개최
▲ 전주시·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 친선교류행사 가져

[뉴스스텝] 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두 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화합 및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한 친선교류 행사를 가졌다.

시와 안동시는 지난 1999년 3월 최초 결연을 맺은 이후, 상호 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한 방문 및 교류를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이러한 자매결연의 인연이 민간단체로 이어져 두 단체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교류행사에서 주요 명소와 지역 특산품에 대해 홍보하고, 두 단체와 향후 상호 방문 및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친선교류 행사를 시작으로 1박 2일간 팔복예술공장 및 한옥마을 방문 등 전주시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자매도시인 전주의 문화를 느끼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온은아 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의 방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두 단체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친선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올해는 안동과 전주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25주년이 되는 해로, 자매결연의 인연이 민간단체로 이어져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두 단체가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며 함께 번영하고 상생하는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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