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로 이어온 25년, 함께하는 감동, 청도군여성합창단 창단 25주년 기념음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5 16: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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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로 이어온 25년, 함께하는 감동, 청도군여성합창단 창단 25주년 기념음악회 개최

[뉴스스텝] 청도군은 22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청도군여성합창단 창단 25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청도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주민들에게 음악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뜻깊은 자리로,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열렸다.

청도군여성합창단은 지난 1999년 창단 이후 지역 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현충일, 6.25 추념행사, 청도반시축제 등 청도군의 다양한 행사에 음악을 통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경북합창제, 울산전국합창경연대회 등에 참가하는 등 청도군 문화 예술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총 3부로 구성되고 청도군여성합창단의‘진달래꽃’, ‘꽃피는 아가씨’, ‘인생’, ‘아람다운 세상’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무대를 꾸몄으며, 특별공연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이건봉, 바리톤 연주자 김기오, 오카리나 연주자 김준우의 공연도 함께 진행하여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본 공연에 앞서 합창단 전 단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청도군여성합창단의 이름으로 아동복지기금 100만 원을 기탁해 뜻깊은 마음을 더 했다.

윤상숙 청도군여성합창단 단장은“지난 25년 동안 많은 사랑과 격려를 받으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라며 지속적인 성원을 요청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오늘 공연에서 여러분의 목소리는 함께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아우르고 가슴과 가슴을 이어주는 울림으로 우리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 같다”라며, “다가오는 미래에도 여러분이 이룬 성과가 더욱 빛나길 바라며, 여러분의 노래가 많은 사람들에게 언제나 희망과 기쁨을 전해주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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