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해움, 새들’, 이번 주말 ‘모두를 위한 작업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5 17:00:25
  • -
  • +
  • 인쇄
11월 8일 ~ 10일까지 예술인의 작업실 시민 개방
▲ 해움·새들 오픈스튜디오 홍보문

[뉴스스텝] 고양특례시가 운영하는 예술창작공간 해움 및 새들이 8일부터 10일까지 시민들에게 작업실을 개방한다.

예술창작공간 또는 ‘레지던시’는 예술인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작업실을 지원해주고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예술기관을 말한다.

해외에서는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Artist-in-Residence)’라고도 불리며, 글로벌하고 광범위한 예술 창작 지원 기관으로 예술계에서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해움, 새들’은 11월 둘째 주 주말을 ‘오픈스튜디오’기간으로 지정해 모두에게 작업실을 활짝 연다. ‘오픈스튜디오’란 전 세계 레지던시가 통상적으로 매년 시민과 외부 전문가를 위해 입주 예술인의 작업실을 전면 개방하는 축제를 뜻한다.

행사 기간(11.8.~11.10.) ‘해움, 새들’에서는 11시부터 17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북적일 예정이다. 작가 작업실 개방과 기획전시를 비롯해 스티커 투어,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미술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로 가득 채운다.

평소 창작공간 안에서 예술인이 협업하는 과정이 궁금했다면, 금요일 프로그램 '라운드 테이블: 레지던시 틈새공략'참여를 추천한다.

일요일의 '해움새들 피칭데이'프로그램에서는 입주작가 13인의 성과를 미술 전문가와 함께 한 자리에서 집중적으로 들을 수 있다. 그 밖에도 ‘해움, 새들’ 입주작가와 시민이 함께 진행한 프로그램의 결과물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 혁신도시,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

[뉴스스텝] 충북도는 충북혁신도시의 교통 사각지대 해소 및 미래형 모빌리티 확산을 위해 노선 학습, 안전 점검 등을 위한 시범운행을 거쳐 10월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충북혁신도시 내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율주행 셔틀버스 2대가 혁신도시 내 2개 노선 24개 정류장을 순환하여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16회 운행할 예정이며, 이용 요금은 무료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충북교통연수원, 교통안전 합동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충북교통연수원(원장오흥교)이 도내 교통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10월 23일 출근길 도민과 등굣길 어린이가 붐비는 솔밭초등학교 사거리에서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청북도교통연수원 주관으로 14개 기관‧단체 92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교 및 출근길로 교통량이 많은 솔받초등학교 사거리에서 「보행할 때.운전할 때 휴대폰 사용금지」를 주제로 실시 됐다.오흥교 충북교통연수원장은“앞으

충북과기원, 청주대학교 예술대학과 업무협약

[뉴스스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과 청주대학교 예술대학(학장 어일선, 이하 청주대)이 10월 23일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콘텐츠 산업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충북과기원 고근석 원장과 청주대 어일선 학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분야 지역 확산을 위한 거버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