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철새마을도서관 어린이작가교실 최규은 수강생, 2024 콘텐츠 활성화 공모전 청소년부‘최우수상’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9 17: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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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규은 학생, 2024 콘텐츠 활성화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울산 남구 철새매을도서관 어린이작가교실 최규은(월평초 5학년) 수강생 학생이 울산문화관광재단 주관 2024 창작콘텐츠 활성화 지원 ‘이야기 공장’공모전에서 청소년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재)울산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바탕으로 콘텐츠 창작의 기초가 되는 스토리텔링을 발굴하기 위해 2024 문화도시 울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야기 공장’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은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 울산의 문화자원, 환경 등 지역을 소재로 공모했으며, 청소년부 최우수상 2명 중 1명이 철새마을도서관 수강생이 수상 했다.

수상자인 최규은(월평초 5학년) 어린이는 3년 째 운영되고 있는 전문 글쓰기 프로그램인 동화작가 꿈 심는 도서관 개강 때부터 성실히 수업 받고 있는 미래 작가 지망생이다.

수상작은 ‘고래과자 장고의 미션’으로 울산 장생포 편의점에 있는 고래 모양의 과자가 진짜 고래가 되어 바다에 사는 것이 꿈으로 그 소원을 이루기 위해 장생포에 있는‘수국정원’,‘웨일즈 판타지움’,‘장생포고래생태체험관’,‘장생포 모노레일’, ‘장생포 문화창고’에서 스탬프를 찍어오는 미션을 수행한 뒤 진짜 고래가 돼 지금도 장생포 바다에 살고 있다는 줄거리다.

최우수상 수상작은 2025년 울산 콘텐츠 사업에 활용되는 영광이 주어진다.

한편, ‘동화작가 꿈 심는 도서관’은 철새마을도서관에서 체계적인 전문 글쓰기를 원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각종 글쓰기 공모전에서 올해 수상자까지 무려 24회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남구의 자랑인 장생포의 명물을 소재로 작품을 썼다는 점을 칭찬하고 싶다며,앞으로도 남구의 곳곳에 숨은 보물을 찾아내훌륭한 작품으로 탄생시켰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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