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먹거리재단,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2024 학교급식 관계자 로컬푸드 산지투어”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7 16: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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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학교급식 관계자 로컬푸드 산지투어”

[뉴스스텝] 재단법인 아산시먹거리재단은 9월 26일 관내 영양교사 등 학교급식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하여 음봉면과 둔포면에 있는 유기인증 포도·배 농가에서 로컬푸드 산지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로컬푸드 산지체험은 최근 이상 고온현상으로 인하여 관내 포도, 배 농가의 병충해, 작황부진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학교급식의 특성을 농업인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도, 배 산지체험활동 이후에 먹거리재단 강의실에서 진행한 영양교사와 농업인간 간담회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의 어려움과 로컬푸드 확대 방법에 대한 생산자와 소비자간 진지한 대화가 오갔다.

산지체험에 참여한 영양교사 대표는 “올해처럼 어려운 조건에서 좋은 먹거리를 생산해줘서 감사하다고 하며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한테 지역먹거리에 대하여 교육하고 급식에 사용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생산자 대표로 참석한 한 농업인은 “농업인들 말을 잘 경청해 주시고 지역농산물을 많이 사용해 주셔서 영양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하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생산자와 영양선생님들이 함께 협의하는 시간을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이번 학교급식 관계자 로컬푸드 산지투어를 시작으로 10 부터 11월에 집중적으로 학교급식 조리사, 공공급식 관계자, 학부모, 아동들을 대상으로 공공급식 산지투어를 확대하여 지역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이해를 넓히고 소비를 촉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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