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3 16:55:06
  • -
  • +
  • 인쇄
축제 준비 상황 점검 및 부서별 협력 체계 강화
▲ 중구,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울산 중구가 5월 23일 오후 4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태화강마두희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중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 태화강마두희축제 총감독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부서별 지원계획을 보고하고 축제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사전 대응 방안과 협력 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는 ‘일상탈출, 태화강에 빠지다!’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3일 동안 울산 중구 성남동 및 태화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공식행사(개·폐막식) △울산 큰줄당기기 ‘마두희’ △전국 태화강마두희 춤 경연대회 △단오맞이 한마당 씨름대회 △마두락(樂) △울산큰애기 가요제 등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수상 비행 곡예(하이드로 플라잉 워터쇼) △태화강 치맥 페스티벌 △수상 줄당기기 △태화강 수상 달리기 △찰방찰방 물놀이터 △용선 체험 등 태화강을 활용한 수상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된다.

이와 함께 발광 다이오드(LED) 전광판 추가 설치, 천막 구조물(루프 트러스) 무대 설치, 거리 행진(퍼레이드) 확대 개최 등을 통한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한편, 태화강마두희축제는 2024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년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은 “올해는 태화강마두희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기다”며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프로그램 운영, 홍보, 안전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