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점농어 종자 16만마리 방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8 16:55:29
  • -
  • +
  • 인쇄
어업생산력 증대를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
▲ 옹진군, 점농어 종자 16만마리 방류

[뉴스스텝] 옹진군은 지난 18일, 관내 수산자원 회복·증강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북도면 장봉 연안해역에 점농어 종자 16만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 사업은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에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거친 종자로 6cm이상의 어린 점농어들은 질병없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쳐 바다환경에서도 잘 자랄것으로 기대된다.

점농어는 지역 어업인들의 선호도가 높고 주어획 품종일 뿐만 아니라 일반 농어보다 맛이 더 좋아서 인기가 좋은 어종으로, 여름을 지나 가을에 번식하며, 이번에 방류한 어린종자는 내년 여름에 성어로 성장한다.

군 관계자는 “옹진군 수산업 종합발전기본계획에 따라 단계별·권역별 특색을 고려한 맞춤형 자원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을 비롯한 연안바다목장 조성 및 주꾸미 산란·서식장 조성 등 자원조성사업의 적극적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어업, 살기좋은 어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령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뉴스스텝] 고령군은 11월 12일, 고령군민체육관에서 ‘고령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5년간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군민들과 공유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충복 고령군 부군수를 비롯해 고령군 의회 유희순 부의장과 군의원, 그리고 사업의 주도적 참여자인 액션그룹, 지역활동가, 타 지역 신활력플러스 추진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과공유회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2026년 신규 입주기업 6개사 모집

[뉴스스텝]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관광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할 2026년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11일부터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고일 기준 관광 분야 창업 7년 이하의 기업(법인 또는 개인사업자)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기업을 중점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입주공간(임대료 및 관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 위기고립 청년 자립 돕는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 학교' 방문

[뉴스스텝] 성남시의회 강상태, 김선임, 성해련 의원은 2025년 11월 12일 오후 2시, 성남시 수정구 수정로에 위치한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 학교’에 방문하여 위기·고립청년들의 자립 지원 현장을 살폈다.'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 학교'는 2013년 성남시에 설립된 민간 자립지원 공동체로, 학업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스스로 삶의 방향을 찾고 건강한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