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키다리 아저씨 유진수산 강유복 대표 추석 명절을 맞아 독거노인을 위한 성금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9 16: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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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다리 아저씨 유진수산 강유복 대표 추석 명절을 맞아 독거노인을 위한 성금 기탁

[뉴스스텝] 사천 지역에서 ‘키다리 아저씨’로 불리는 유진수산 강유복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선행을 베풀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29일 사천시에 따르면 유진수산 강유복 대표가 지난 28일 추석 명절을 맞아 벌용동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해 독거노인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금 지정기탁 후 주위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녀 및 친척이 전무하고 도움이 절실한 독거노인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강유복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유복 대표는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기부활동과 인재 육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제21회 사천시 시민상(선행부분)을 수상한 바 있다.

실제로 강유복 대표는 삼천포항을 생활근거지로 살아가고 있는 인근 5개 동에 추운 겨울 힘든 이웃과 따뜻한 밥으로 정을 나눈다는 마음을 담아 2006년부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과 함께 재능있는 어린이에게 사랑의 피아노 지원으로 ‘키다리 아저씨’로 불리는 것은 물론 어려운 경제에 삶의 희망을 선물하는 기부천사로 불리고 있다.

올해 초에는 최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쌀(10kg) 1100포(환가액 2750만 원 상당)를 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많은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차우정 벌용동장은 “따듯한 마음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소외되는 분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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