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5 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에 자원봉사자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30 17:00:40
  • -
  • +
  • 인쇄
빗속에서도 전해진 따뜻한 봉사의 손길-
▲ 2025 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에 자원봉사자 지원

[뉴스스텝] 영광군은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영광스포티움 등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에 자원봉사자 97명을 지원하여 성공적 개최를 이끌었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각 시·군의 장애인 생활체육인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정식종목 10개와 체험 종목 3개에 참여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안내 및 안전 관리에 주의를 기울였으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내내 웃음을 잃지 않고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따뜻한 커피와 차를 나누고 선수와 한마음이 되어 휠체어 이동을 도왔다.

론볼 경기에 참가한 한 선수는 “비가 와서 걱정했지만 오히려 더 잊지 못할 감동적인 하루가 된 것 같다”라며, “어머니 같은 자원봉사자님이 휠체어를 밀어주고 따뜻한 응원의 말씀을 해주셔서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체전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친절한 봉사 덕분에 우리 군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대한 개막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

다시 돌아온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경기도·경상원, 하반기 참여 점포 모집 시작

[뉴스스텝] 지난 6월 도내 400여 상권에서 도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다시 시작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도내 약 370개 상권에서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4년 처음 시작한 ‘통큰 세일’은 내수 회복을 통해 민생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산울동 공원 조성, 주민의 여유로운 일상 지원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6-3생활권(산울동) 공원(1공구) 조성공사를 9월 30일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개방해 나아갈 계획이라 밝혔다.이번에 조성된 공원은 131,221㎡ 규모로 BRT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주거단지, 학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연결하는 보행 및 휴식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공원은 다양한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