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별량DSC, 벼 건조 저장시설 새단장 기념 준공식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17: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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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쌀 유통으로 농업인 소득 및 소비자 선호도 증대 기대
▲ 29일 별량DSC에서 순천시장을 비롯해 전라남도, 도의원, 시의원, 순천농협, 관내농업인단체 관계자들이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스텝] 순천시는 29일 별량DSC에서 ‘벼 건조저장시설 새단장 기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순천시장을 비롯해 순천농협, 관내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별량DSC는 이번 새단장을 통해 시간당 30톤 처리 규모의 설비를 갖추고, 사일로 및 최신 건조기를 신규 설치해 건조 용량과 저장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순천시 미곡류 산지유통시설은 건조·저장·가공이 가능한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중심으로 별량DSC를 비롯한 권역별 건조·저장 시설 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준공 30년이 넘어 노후화가 심했던 별량DSC를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총사업비 37억 원을 투입, 올해 10월부터 본격적인 수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준공식은 단순한 시설 개보수 차원을 넘어 ‘순천 쌀’의 고품질화와 경쟁력 강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유통 확대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순천 쌀 브랜드 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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