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의 가을, 마음 볕이 들었습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1 17:10:17
  • -
  • +
  • 인쇄
정신건강의 날 기념해 삼봉지구서 연합축제 열어
▲ ‘완주의 가을, 마음 볕이 들었습니다’

[뉴스스텝] 완주군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정신건강 연합축제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

11일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완주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정신건강 연합축제 ‘완주의 가을, 마음 볕이 들었습니다’를 삼봉지구의 너른마당 공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축제에는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마음사랑병원 등 관내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들은 ▲정신건강 검진, 스트레스검사 ▲구취 검사 ▲가족위기성검사 ▲원예프로그램 ▲도예 ▲제과 ▲인지 학습체험 등 15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동부터 노인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정신건강 한마당을 선보였다.

이재연 완주군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자신의 마음 건강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인 센터장은 “정신건강 문제는 누구나 살면서 경험할 수 있지만 일상에서 관심갖기 어려운 부분이다”며 “축제가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상담과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삼봉지구 완주군보건소 2층에 위치해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교육청, 유보통합 마주동행학교 현장 맞춤형 지원

[뉴스스텝]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마주동행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 지원은 마주동행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유치원, 어린이집과 현장 지원단이 함께 교육ㆍ보육의 질 향상을 위하여 중점활동과 교사 연구ㆍ연수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마주동행학교를 운영하면서의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실시됐다. 현재 충남교육청은 유보통합 시범학교

16,131명 응시 2026학년도 수능, 대전교육청 빈틈없는 준비 완료

[뉴스스텝]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 11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수험생 개개인이 준비한 역량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시험 여건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2026학년도 수능에는 총 16,131명이 응시하며 전년 대비 669명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8,404명, 여학생이 7,727명이며, 재학생 11,312명(전년 대비 8

양주시 덕정고 '기부 앤 런' 동아리,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0kg 기부하며 나눔 실천

[뉴스스텝] 양주시 회천3동이 지난 5일 덕정고등학교(교장 윤태련) ‘기부 앤 런(Give · Run)’ 동아리로부터 백미 100kg을 기탁받았다.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번 기부는 동아리 학생들이 달린 거리만큼 일정 금액을 적립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달리기 기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탁된 백미는 회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인 ‘냉장고를 부탁해’ 이용자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