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최종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30 17: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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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육대회 준비 완료, 이제는 “완벽한 마무리”만 남았다
▲ 김천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김천시는 지난 30일 시청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D-9일을 앞두고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의 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배낙호 시장 주재하에 나영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의원,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각 부서는 지금까지의 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대회 기간 중 예상되는 현안과 대응 방안을 점검하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막바지 준비 사항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안전, 의료, 교통 및 주차 대책, 종사자의 친절 교육 등 김천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부 사항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대회 중 가장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개회식은 5월 9일 16시에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시립국악단과 빗내농악의 합동공연과 800대의 드론을 활용한 멀티미디어쇼가 펼쳐진다. 김천 출신 개그맨 박영진의 사회로 진행되는 축하공연에는 박지현, 장민호, 오마이걸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 기간 중 부대행사로 VR 체험 및 튜닝카 전시 부스, 건강 체험 부스, 김밥 축제를 필두로 한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종합운동장 주차장에 마련된 상설공연장에서는 인기가수 김다현, 나상도, 왁스, 서영은 등이 출연하여 도민체전을 관람하러 오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김천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 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꼼꼼히 준비하겠으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단 1건의 사고도 없는 완벽한 대회 대회를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주관하는'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김천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5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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