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따뜻한 한끼도 맛보고, 복지도 맛보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5 17:10:02
  • -
  • +
  • 인쇄
▲ 군위군 따뜻한 한끼도 맛보고, 복지도 맛보고

[뉴스스텝] 군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군위군 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저소득 독거노인 식사지원사업 어르신 53명을 대상으로 1일 체험 프로그램‘복지, 함께 맛[味] 보다’를 진행했다.

이번에 초대된 어르신들은 균형있는 식사와 고립감 해소를 위해 추진된‘저소득 독거노인 식사지원사업’대상자 분들로 따뜻한 식사도 함께 나누고,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복지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이 미니트리를 만들고, 손과 발을 움직여 근력을 키울 수 있는 복타 뮤직을 경험하고, 하모니카 공연을 함께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이웃 주민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하고, 함께 운동도 하고 만들기도 하니까 추운 마음이 없어지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진열 군위군수는“어르신들이 따뜻한 밥 한 끼 드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작은 행사”라며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