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어촌신활력증진(어촌뉴딜 300 후속)”공모 본격 시동! 국비확보 사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1 17: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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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팀 신설, 전문가 컨설팅 지원 등“어촌뉴딜 공모 선정률 전국 1위 ”명성 계속 이어간다.
▲ 강원도,“어촌신활력증진(어촌뉴딜 300 후속)”공모 본격 시동! 국비확보 사활

[뉴스스텝]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지난 11. 14. ~ 11. 15. 2일간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신청 예정지인 4개 시군(강릉, 삼척, 고성, 양양) 에 대한 전문가 현장 컨설팅 지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뉴딜300 후속 공모사업으로,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총 300개 어촌에 3조 원을 투자하여, 의료·복지·문화 등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삶의 질 수준을 도시 수준으로 높이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해양수산부의 핵심사업이다.

금번 공모사업은 어촌생활권 규모와 특성에 따라 경제플랫폼(1유형, 300억), 생활플랫폼(2유형, 100억), 안전 인프라 개선(3유형, 50억),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추진되며, 해수부는 지난해 9. 22일 2023년 신규사업 대상 60개소 선정을 위한 사업공고를 실시했다.

도는 시군 공모 참여율을 높이기 위하여 지난 5월부터 동해안 6개 시군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현지여건에 맞는 공모 유형 협의를 통해,‘30년까지 35개소 3,500억 원 유치를 목표로 하는 도 차원의 지역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하는 등 선제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한, 지난 10월 조직 개편 시“어촌신활력팀”을 본부 내 신설하고, 공모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어촌마을의 생활·경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사람과 자본이 모이는 잘사는 강원어촌”만들기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시군 담당자 및 용역사에 대한 공모사업 유형별 이해도를 높이고 정부 정책방향에 맞는 공모사업 예비계획서 작성 지원 등을 위해 전문가 현장 방문 컨설팅을 11. 14. ~ 15. 2일간 실시하여, 지역의 잠재력 발굴 및 사업논리 개발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세부내용 자문으로 지역주민과 시군 담당 공무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2월초 2차 컨설팅을 끝으로, 12. 15일까지 유형별 공모신청을 완료하고, 이후 실시되는 해수부 서면 및 현장평가 대비에 만전을 기하여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선정률(54%) 전국 1위의 명성을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최성균 환동해본부장은 “지난해 준공한 '2019년 어촌뉴딜300 사업지' 동해시 어달항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15개소에 1,501억 원을 투자하여열악한 어촌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이와 함께생활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더해진다면 노령화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강원어촌에 큰 활력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전문가 컨설팅 뿐만 지역주민과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공모사업 참여 유도를 위해 워크샵 및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공모 선정 및 국비 확보를 위해 발벗고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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