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관광재단, 강원도만의 특별한 행사를 위한 ‘강원 유니크베뉴’ 10곳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1 17:05:23
  • -
  • +
  • 인쇄
▲ 강원도관광재단, 강원도만의 특별한 행사를 위한 ‘강원 유니크베뉴’ 10곳 선정

[뉴스스텝] 강원도관광재단은 강원도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의 특성과 독특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장소인 ‘강원 유니크 베뉴’ 1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도내 시·군의 유니크 베뉴 후보지 13개소를 추천받아 인프라, 차별성, 접근성, 마케팅 등의 평가지표를 검토하고 학계와 마이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서류와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10곳은 하슬라 아트월드, DMZ박물관, 무릉별유천지, 국립산악박물관, 속초시립박물관, 인제스피디움, 로미지안 가든, 삼탄 아트마인, 남이섬, 365세이프타운이다.

재단은 10개 유니크 베뉴에 대한 영상콘텐츠를 제작하고, 국내·외 마이스 시장을 겨냥해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선정된 유니크베뉴에서 행사를 하거나 연계하여 이용 시 지원해주는 등 활성화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지역의 이색 행사장소인 ‘유니크베뉴’는 지역의 독특한 콘텐츠와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일컬으며 서울, 부산, 인천, 대전, 경남 등 대부분의 시도에서 별도로 선정하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코리아 유니크베뉴 39곳을 선정하여 국내외로 홍보하고 있다.

강원도관광재단 관광콘텐츠실 강의현 실장은 ‘강원 유니크 베뉴 선정으로 강원도 마이스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향후 도내 마이스산업의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끄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관광재단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강원유니크베뉴를 향후 강원 마이스 서포터즈 및 얼라이언스 워크숍 등 재단 행사 개최 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유희 서울시의원, '모두를 위한 수업'에 속도··· '특수학급 설치 기준 합리화'

[뉴스스텝] 9월 12일,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 이번 개정은 교실 면적 기준을 현실화해 설치 문턱을 낮추고, 모든 학생이 더 안정적인 수업 환경에서 배우도록 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개정의 핵심은 66㎡ 원칙을 유지하되, 학교나 유치원에 해당 면적의 여유 교실이

새만금청, 최대 크루즈 박람회에서 새만금 매력 알려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유럽(2025 Seatrade Europe)’에 참가해 새만금 크루즈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 세계 90여 개국, 5천여 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새만금개발청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홍보관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크루즈 기항지로서 새만금의 강점과 경쟁력, 새만금

관세청, 새로운 비전 "인공지능(AI)으로 공정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 선포

[뉴스스텝] 관세청은 9월 15일 서울세관에서 관세행정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비전을 발표하고, 그에 대한 이행 의지를 다지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이날 비전 “인공지능(AI)으로 공정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을 선포하면서, 본청 간부를 비롯한 전국의 세관장, 세관 직원들과 함께 비전을 구성하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인 “인공지능(AI)”, “공정성장”, “선도”의 의미를 나누고, 각 키워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