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신율봉근린공원 화장실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로 조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4 17: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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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공중화장실 개선, 가림판 설치 등으로 이용객 편의 제고
▲ 청주시, 신율봉근린공원 화장실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로 조성

[뉴스스텝] 청주시는 흥덕구 복대동 신율봉근린공원 내 화장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공모사업’에 청주시가 지난해 6월 선정돼 추진한 것으로 특별교부세 9천만원과 시비 4천만원, 총 1억 3천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2023년 11월 공사를 시작해 12월에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범죄예방을 위한 안심스크린(칸막이 가림막) 설치, 아이들을 위한 세면대 위치 조정, 난방시설 개선 등을 통해 노후한 화장실을 친환경 안심화장실로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근린공원 내 화장실은 반드시 필요한 공공시설로 이용자 중심으로 설계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 개선과 점검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 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사업’은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안전 위해 요소를 제거해 이용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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