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미혼한부모 가장 대상 직업훈련 과정 수료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9 17:10:20
  • -
  • +
  • 인쇄
여성 미혼한부모 가장에게 직업훈련 지원, 삶의 활기 더해
▲ 미혼한부모 가장 대상 직업훈련 과정 수료식

[뉴스스텝] 청주시가족센터(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운영)는 19일 미혼한부모 가장 대상으로 진행한 직업훈련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청주시가족센터는 지난 7월 자립의지가 강한 여성 미혼한부모 가장 4명을 추천해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의 공모사업 ‘미혼한부모 직업훈련(교육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청주시가족센터가 추천한 여성 미혼한부모 가장 4명에게 각 1백만원의 직업훈련교육비가 지원됐다. 이들은 5개월(8월부터 12월) 동안 제과·제빵기능사, 피부미용사, 운전면허 2종 취득 등의 훈련 과정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주변에 열심히 노력하는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자격증 공부에 많은 자극을 받았다”며, “이렇게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미영 청주시가족센터장은 “여성 미혼한부모 가장은 자녀 돌봄과 생계유지의 어려움으로 인해 마음 속의 꿈을 펼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파운데이션의 지원으로 직업을 탐색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면서, “청주시가족센터는 계속해서 청주시 내 모든 가족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2026년 학교폭력 가‧피해학생을 위한 교육감 지정 기관 53개소 운영한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2026년에 53개소의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심리치료) 및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공모를 통해 2026년에 53개소를 교육감 지정 기관으로 선정했다.2025년 대비 교육감 지정 기관을 17개소 더 지정해, 학교폭력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해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

평창군, 2025년 소규모 영세 소상공인 위생환경개선 사업 3배 확대 추진 성료…2026년에도 지속 확대

[뉴스스텝] 평창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관내 소규모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그간 총 530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으며, 전체 일반음식점·숙박업소 등 1,422개 업소 중 37.3%의 추진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에는 프랜차이즈 직영점과 가맹점 등 통일된 브랜드 시스

전남도, 중국서 고향사랑 실천 글로벌 확산활동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중국 운남성 곤명 호텔에서 운남성 지역 여행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최근 열어 전남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소개하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연계한 상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글로벌 확산과 전남도, 중국 운남성 여행협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간담회에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실적 우수 직원, 민간인 등과 왕충량 운남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