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꼼꼼한 일상감사로 2023년 예산 117억원 절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6 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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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감사·계약심사 운영, 공사 90억원, 용역 26억원, 물품 1억원 절감
▲ 청주시청

[뉴스스텝] 청주시는 2023년 주요사업에 대한 일상감사, 계약심사 등 사전 예방적 지도감사를 통해 117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사전 예방적 지도감사는 일반적인 사후감사로는 시정이나 치유가 곤란한 인력, 예산집행 등과 관련된 주요사업에 대해 행‧재정적 낭비요인과 시행착오를 사전에 예방하는 감사제도이다.

2023년 감사대상 주요사업은 총 1,426건 7,748억원이며, 일상감사(계약심사)를 통해 총 447건의 사업에 대해 11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분야별로는 ▲공사 391건 90억원 ▲용역 39건 26억원 ▲물품 17건 1억원이다.

절감된 예산은 시민들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주민편익시설, 일자리 창출 등 각종 사업들의 투자재원으로 활용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감사를 통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사용돼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될 수 있도록 제도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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