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남대 2024년 관람객 역대 기록갱신 도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2 17:10:04
  • -
  • +
  • 인쇄
2024년 교육문화원 준공 앞둬... MICE 및 힐링체험교육 활성화 박차
▲ 충북도 청남대 2024년 관람객 역대 기록갱신 도전!

[뉴스스텝] 지난해 충북도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으로 대변됐던 청남대가 올해도 다양한 변화를 다짐하며 100만 관람객을 목표로 다시 기지개를 켠다.

충청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지난 2023년 청남대를 방문한 관람객수가 총 72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에 방문한 관람객 50만 6천명 대비 42%이상 증가한 수치로 청남대가 전국 대표 국민휴양지로서 면모를 보여준다.

또한 홈페이지 접속 건수도 폭발적으로 늘어나, 지난 2022년 홈페이지 총 접속 건수가 76만 7762건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2023년에는 179만 679건으로 두 배를 훌쩍 넘는 133% 이상 증가해 늘어난 관람객 수와 청남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반증했다.

올해의 지난해 선보였던 다양한 변화와 시도들이 안정되면서 올해는 100만 관람객을 무난히 넘어설 것이라는 게 청남대의 분석이다.

지난해 72만 명이 청남대를 방문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는 충청북도의 변화와 혁신의 중심으로 통했던 청남대 핵심성과를 들 수 있다.

2023년 청남대의 핵심성과는 총 13개로 대표된다.

먼저, 운영 혁신 부문 7개는 본관개방, 주차공간확대 및 예약제 폐지, 문의지역과 상생발전 추진, 충북 유일 코리아유니크베뉴 선정, 대표축제 활성화, 시책 추진, 야외웨딩 명소화가 있다.

또한, 시설 혁신 부문은 6개로 나라사랑 리더십교육문화원 건립, 대통령기념관 영빈관 리모델링, 방치시설 업사이클링 추진, 생태탐방로 조성, 메타세쿼이아 문화예술 공간조성, 물멍쉼터 조성 등이 있다.

무엇보다 올해 나라사랑 리더십 교육문화원이 준공됨에 따라 지난해 충북 최초이자 유일한 코리아 유니크베뉴 선정과 시너지를 더해 본격적인 MICE 사업 활성화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대통령 방문 시에 경호실장의 숙소로 사용됐던 경호실장동의 리모델링도 올 초 마무리되어, 더욱 많은 국민들이 청남대의 특별한 하룻밤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지난해 업사이클링을 통해 수십 년 간 방치되던 시설을 문화공간으로 선보였던 벙커갤러리를 올해 추가적으로 조성해 관람객에게 더 많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기 청남대소장은 “지난해 쉴 새 없이 추진했던 변화와 혁신의 사업들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올해는 사업들을 더욱 안정화 시키고 발전시켜 더 많은 관람객에게 편의와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하겠다”고 발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해군 '내일을 여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남해군은 지난 23일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농업인 21명과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관계 공무원 5명이 참석하여 청년농업인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간담회에서는 현재 신청서를 접수 중인 청년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과 내년에 남해군에 신규 편성된 청년농업인 특화성장 지

동작구, '2025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전국 지자체 중 유일 수상

[뉴스스텝] 동작구는 ‘2025년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 주최했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기관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구는 도시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심화되는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 패러다임을 ‘주민 중심’으로 전환하고, ‘동작구형 뉴거버넌스’

김해시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 17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김해시는 지난 24일 김해시보건소에서 관내 17개 유관기관과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란 자살사망 발생 직후 경찰에서 출동해 유족에게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제공한 데 이어 심리정서 및 환경경제(일시주거, 법률, 행정처리, 특수청소, 학자금) 지원을 적기에 제공해 유족이 충격에서 벗어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 서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