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옴부즈퍼슨 정기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9 17: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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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 선정, 아동친화 4개년 추진계획 심의 등
▲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옴부즈퍼슨 정기회의 개최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은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옴부즈퍼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옴부즈퍼슨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을 선정하고,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을 심의했으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위한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을 세웠으며, △아동 권리 교육 △아동 참여위원회 운영 △학교 치유텃밭 조성 및 운영 △숲교육체험단지 조성 등 신규사업을 포함해 6개 영역, 34개 중점전략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아이들이 말하는 ‘유엔아동권리협약 설명서’ 제작하기 △우리가 만드는 놀이올림픽 △아동·청소년 기후환경학교 △‘마음과 마음이 하나로! 이화령지역아동센터 心~ 전래놀이 心’ △진로탐색 등 괴산만의 특색이 있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장인 장우성 부군수는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좋은 의견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꿈꾸는 괴산,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괴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아동이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고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와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을 운영하고 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아동 관련 전문가, 유관기관,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14명으로 구성돼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에 대해 제안·심의·자문하는 민관 협력기구이다.

또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아동의 권리를 대변하고 괴산군이 추진하는 아동관련 정책이나 제도 등이 아동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을 때 아동의 입장에서 옹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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