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논 타작물 안정 생산 역량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7 17:10:09
  • -
  • +
  • 인쇄
도 농기원, 논콩·밀 재배기술 교육…전략 작물 직불제 안내도
▲ 충남도, 논 타작물 안정 생산 역량 강화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7일 기술원 중강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전문생산단지 등 재배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 타작물(밀+콩) 안정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농업 분야에서 조명되고 있는 전략 작물 직불제, 쌀 적정 생산 등 식량 자급률 향상을 위한 정책 시행에 발맞춰 늘어나고 있는 논 타작물 재배를 안정화해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선 논 타작물 관련 주요 정책을 소개했으며, 콩과 밀 두 가지 작물로 나눠 각 작물의 논 재배 시 핵심 기술과 수확 후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들을 설명했다.

먼저 강천식 농촌진흥청 연구관은 월동 후 고품질 밀을 생산하기 위해 중요한 △순도 관리 △표준시비 △수확 후 관리 등 영농 현장에서의 주요 문제점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이어 한은성 전 죽산콩영농조합법인 이사가 논콩 안정 생산을 위한△품종 선택 △제초제 처리 △주요 생육기 관·배수 등 핵심 기술을 현장 맞춤형으로 설명해 농업인의 호응을 얻었다.

백인철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지도사는 “논 타작물 재배 확산을 위한 정책 추진에 따라 도내 논 타작물에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라면서 “쌀 적정 생산과 지역에 맞는 작부체계 발굴을 통해 농가에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고 관련 기술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릉군의회, 2025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3등급 달성

[뉴스스텝] 울릉군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작년 종합청렴도 5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3등급을 달성했다.종합청렴도 평가는 전체 243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시·군·구의회 226개)를 대상으로 청렴수준과 부패취약분야를 진단하고 공공분야의 투명성·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60%)’와 각 의회가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 결과인

군포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성장의 빛을 밝히는 ‘제21회 수료식’ 열려

[뉴스스텝]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윤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2월 23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21회 수료식 '달 토끼의 SOS - 빛을 구하라!'를 개최했다.수료식은 한 해 동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성실히 참여한 청소년들의 성장과 노력을 축하하고, 각자의 빛을 밝혀 온 여정을 되돌아보며 가족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는 자리가 됐으며, 청소년과

한 해를 빛낸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선정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5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 및 제8회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경상북도가 일자리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협력해 온 우수 시군, 기업, 개인을 발굴·포상하고,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지사 표창,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한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