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누정(樓亭) 문화”의 가치를 한 권에 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6 17:00:25
  • -
  • +
  • 인쇄
▲ “함양 누정(樓亭) 문화”의 가치를 한 권에 담다

[뉴스스텝] 함양문화원에서 전통과 선비정신을 대표하는 누정 문화를 집대성한『함양 누정(樓亭) 문화』를 발간했다.

『함양 누정 문화』는 지리산과 덕유산 자락의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서 형성된 함양의 누정 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록물로, 지역의 역사·인문·건축·자연환경이 어우러진 문화유산의 가치를 폭넓게 조명하고 있다.

이번『함양 누정(樓亭) 문화』에서는 함양에 현존하거나 기록으로 확인되는 모든 형태의 누각과 정자를 망라하여, 전통적인 누각과 정자의 기능과 용도로 사용되어 온 사례를 중심으로 했다.

즉, 누각의 경우에는 관아의 연회와 모임 등 공적 행위를 주된 용도로 한 관영 누각을 주요 대상으로 삼았다.
정자는 선비들의 휴식과 유식(遊息), 유계(儒契)를 위한 일반 정자를 비롯하여, 별당•별서형 정자 등 사적 공간으로 기능해 온 정자들을 폭 넓게 수록하여, 함양 지역 누정 문화의 성격과 다양성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고자 했다.

또한 전통 누정이 자연과의 관계, 강학과 교유의 방식, 편액과 기문 등이 구성하는 의미 체계까지 포함한 문화적 총체라는 점에서, 신축•개축 누정에 대한 건축사적•문화사적 분석과 함께, 지역 차원의 가이드라인 마련과 기록화가 요구된다.

함양문화원(원장 정상기)은 “이번 책 발간은 함양 누정 문화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기록으로 나타낸 의미 있는 작업”이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자산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교육·관광·문화 기록보존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 누정(樓亭) 문화』는 함양 누정의 역사적 가치가 보다 정확히 규명되고, 보존과 활용의 방향 또한 한층 성숙하게 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진태 지사, 여·야에 강원특별법 등 ‘3특’에 대한 적극적 관심 요청

[뉴스스텝]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월 26일 오후 1시 30분 국회를 찾아 여・야에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건의했다. 강원특별법은 2024년 9월 26일 한기호・송기헌 국회의원이 공동대표로 여야 의원 105명이 공동 발의한 법안으로, 같은 해 11월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된 이후 16개월째 법안소위 심사가 지연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무쟁점 법안인 강원특별법 3차

창원시의회 ‘ESG 경영’ 제도화...제149회 임시회 마무리

[뉴스스텝] 창원특례시의회는 26일 상정된 17건 안건을 처리하며 제14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창원시의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 조례안’ 등 17건 안건이 처리됐다. 의회는 앞으로 ESG 경영 조례에 따라 친환경성, 사회적 책임, 건전·투명성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익 실현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또한, 이날 본회의에서 ‘주차장 및 주차장법

명륜진사갈비 평내호평점, 남양주시 장애인 가족에게 따뜻한 점심 나눔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26일 명륜진사갈비 평내호평점이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회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장애인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식사를 나누며 잠시나마 여유와 휴식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명륜진사갈비 평내호평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식당 측은 장애인 가족이 보다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좌석 배치와 이동 동선을 세심하게 준비했으며, 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