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22회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3 17:16:00
  • -
  • +
  • 인쇄
분야별 최우수상 2팀 9월 제주도에 있을 전국대회 출전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22회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은 지난 21일 도청 공연장에서 15개팀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전북특별자치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2번째를 맞는 119소방동요대회는 동요 가사 속에 담겨 있는 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아이들이 노래하면서 배우며, 안전문화 의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도내 15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유치부 8팀, 초등부 5팀의 합창단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열띤 합창 경연을 펼쳤다.

심사기준은 가창력(40점), 작품완성도(30점), 창의성(30점)으로 3개 항목이며, 음악·동요전문가 3명의 심사위원의 채점 결과를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했다.

경연대회 결과, 유치부는 군산소방서 이른아침유치원이 초등부는 부안소방서 부안동초등학교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두 팀은 가창력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전체적인 무대 구성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안전에 대한 가치관은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형성되어야 한다.”며“어린이들이 생활 속 안전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분야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두 팀은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여 9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질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 시민이 참여하는 눈 치우기, 봉사활동으로 제도화해야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지난 26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참여형 제설 활동을 봉사시간으로 인정하고, ‘시민 눈 치우기 운동’으로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윤 의원은 “폭설 시 행정력만으로 모든 지역의 눈을 즉시 치우기는 어렵다”며, 행정력을 보완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제설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설 활동을 봉사활

강원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2026년도 강원자치도교육청 본예산 예비 심사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제7차 교육위원회를 개의하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총 3조 9,971억 원)에 대한 예비심사를 최종 마무리했다. 교육위원회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에 대한 집행계획과 사업 추진의 타당성 등을 집중 점검했고 전체 본예산 규모의 약 2%에 해당하는 798억원을 감액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특

구미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투명하고 공정한 출발’준비 완료

[뉴스스텝]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26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구미 관내 초등학교 교원 65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담당자 전달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및 구미교육지원청의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 추진 계획과 관리 지침을 일선 학교에 정확하게 공유하고, 신입생 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를 최소화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극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