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숙경 전남도의원, ‘전남도 화장품 등 의약외품 생산 업체 자생력 높여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8 17:01:22
  • -
  • +
  • 인쇄
▲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

[뉴스스텝] 전라남도 내에서 생산하는 생활 밀착 의약외품 업체들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품질관리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숙경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은 지난 7월 17일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 열린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를 통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화장품, 의약외품 회사는 전체 1~2%에 불과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 품질관리 강화와 함께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자생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다소비 의약외품의 품질감시를 강화하여 품질 미달 제품의 유통을 조기에 차단하고 도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도내 생산․유통되는 의약외품 등 470건을 대상으로 품질 및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검사 대상은 의약외품 70건, 화장품 250건, 위생용품 150건으로 사업비 2천3백만 원이 투입된다.

한 의원은 “도내 천연자원을 활용하는 등 도내 회사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마련에도 힘써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화장품 및 의약외품 회사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