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사랑나눔 헌혈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6 17:05:21
  • -
  • +
  • 인쇄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3일 수성구청 광장에서 직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뉴스스텝] 대구 수성구는 지난 13일 수성구청 광장에서 직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추운 날씨와 방학 기간으로 인해 감소한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저출생과 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가 줄어드는 반면, 의료 기술 발달로 혈액 수요는 증가해 국내 혈액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어, 헌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협조를 통하여 구청 광장 내 헌혈버스에서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시민과 공무원 26명은 헌혈을 통해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과 소중한 생명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헌혈자는 혈액형 검사, 간 기능 검사, 총단백 검사 등 기본적인 건강 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봉사시간 인정, 헌혈증서 발급, 기념품 제공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통해 헌혈 참여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하동군시니어합창단, 제4회 정기연주회로 따뜻한 겨울 감동 예고

[뉴스스텝]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

국세청, 저출생 시대,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부가가치세 부담 '제로(0)'

[뉴스스텝] 국세청은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한국산후관리협회, 한국산모신생아건강관리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12월 5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업계 측은 돌봄 업체가 사회복지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대가로 제공하는 산모‧신생아 돌봄 용역의 본인부담금 부분이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이라고 판단한 기존 세법해석과 관련하여, 해당 용역 전체에 대해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 "지역균형발전의 첫발은 전주에서"

[뉴스스텝]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5일 오전 한국도로공사(전주수목원)에서 열린 제1회 전주권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전북도가 건의한 사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월 23일 시행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라 신설된 전주권 광역교통위원회의 첫 회의로, 전주를 중심으로 김제·익산·군산·완주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