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보호대상아동에게 따뜻한 후원 잇따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7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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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청

[뉴스스텝] 고창군이 17일 지역 상가 3곳과 보호대상아동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창읍에 위치한 ▲커피콩볶는샌드위치(대표 박진희) ▲파리바게트 전북고창점(대표 이현애) ▲이(李)반찬 고창점(대표 이호성)이 함께했다.

보호대상아동 161명(시설3, 가정위탁)과 자립준비청년(29명)에게 4월부터 간식과 음료, 밑반찬을 1년간(1200여만원 상당)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파리바게트(전북고창점)와 이(李)반찬은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박진희 커피콩볶는샌드위치 대표는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동참하게 됐다”며, “좋은 기회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이현애 파리바게트(전북고창점) 대표는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호성 이(李)반찬 대표는 “아이들이 먹을거리 걱정 없이 자랐으면 하는 마음이다”며,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또 다른 이에게 나누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최선임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소중한 후원에 감사드린다. 힘든 시기에도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나눔 덕분에 올 한해도 풍요롭고 따뜻한 고창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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