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지역 청소년들 대상 6월 특별 프로그램 가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2 1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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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도서관, 환경교육과 클래식 공연, 독서 프로그램 운영
▲ 화천 청소년 수련관과 공공 도서관들이 6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6월 수련관에서 열린 화천과학축전

[뉴스스텝] 화천 청소년 수련관과 공공 도서관이 6월에도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수련관은 오는 8일 오후 3시, 간동종합문화센터에서 ‘간동 찾아가는 음악교육 수강생 발표회’를 연다.

발표회에서는 매주 피아노와 클라리넷, 오보에, 트럼펫 수업을 받은 아이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1시부터는 센터 2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체험활동’행사가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그 동안 거리상의 이유로 수련관의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청소년을 위해 바크 초콜릿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수련관은 오는 15일 초등 3학년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설이 있는 야간 창경궁 탐방’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련관에서 지난달 22일부터 화천 조경철 천문대가 운영 중인 ‘2024 찾아가는 과학관, PLAY SCIENCE’이벤트도 3일까지 계속된다.

공공 도서관에도 환경의 달인 6월을 맞아 유익한 콘텐츠가 넘친다.

화천 어린이 도서관은 6월 특별 프로그램으로 ‘한 달 한 책 깊이 읽기’를 비롯해 ‘환경 나무 꾸미기’, ‘커피박 화분 바질 심기’, ‘클래식 공연 및 전통 북 만들기’등이 이어진다.

사내 도서관에서는 오는 1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관련 도서를 읽고, ‘환경 새싹 키우기 키트’를 만들어보는 체험이 6~7세, 초등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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